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3 (문단 편집) == 시스템 == 문관과 무관이 분류되어 있으며 전투 또한 야전과 공성전으로 나뉘어졌고, 외교전에서 많은 새로운 요소들이 등장하였다.[* 다만 이러한 외교의 경우 ai 설정이 힘든 것이 사실인지라 동맹 후 무한 원조로 상대방을 아주 알거지로 만들 수가 있다든가 상대방이 동맹을 파기시키게 해서 충성을 낮춘 후 태수만 등용해서 땅을 다 점령할 수 있다던가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물론 외교의 경우 1달에 1번으로 외교 커맨드를 제한하는 구조적 해결책이 있고 동맹 파기 유도도 엄밀히 말하면 적대치가 높을 때 파기 후 전쟁이면 충성도가 하락하지 않는데 그냥 전쟁을 일으키는것이 문제라서 시스템적으로 해결방법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또한 사신으로 온 자를 붙잡아 등용하거나 참수할 수도 있었다. 붙잡을 수 있는 확률이 극히 낮긴 했지만...[* 단, 이것만 믿고 사신 보낼 때 호위무관(사신 보낼 때 선택지가 뜬다)을 같이 안 딸려보내다가 희귀한 확률로 잡히는 경우도 있는데, 걸려보면 좀 황당하다. [[공주(삼국지)|공주]], [[교모]] 같은 1인 군주가 사신으로 왔을 때 사로잡아서 처형하면 장수가 1명인 공주의 세력은 멸망한다. 1인 세력이라 호위도 못 만드니... (단, 그나마 공주는 가끔씩 [[이규(삼국지연의)|이규]]가 재야로 있어서 낫다. 하지만 교모는...)] 사신을 붙잡아서 등용할 경우 충성심이 85~95 수준으로 굉장히 높게 찍히는 게 메리트다. 누가 뭐래도 이 게임의 외교전의 백미는-- 삥뜯기-- 원조다. 동맹 맺어놓고 때되면 조금씩 원조로 돈을 뜯어오는 그 느낌이란() 특히 성격에 따라 다른데, 유장이나 도겸 같은 타입의 군주들이 원조를 잘 해주는 편. 신군주로 해서 초반에 쪼들릴 때는 역시 Help를 치자. 이 원조 시스템 덕분에 매력이 높아서 외교에 유리한 유비가 상당히 유용했다.[* 이게 어느 정도였냐 하면 신군주로 플레이 시 1, 2, 3월 3달 동안 12번을 보내면 각각 군량 12만 또는 금 12000을 얻어올 수 있다. 장수등용 좀 잘 되어 10명 이상이 되면 최대 금 40000 또는 군량 40만까지도 뜯어낼 수 있다.][* 그런데 이것도 상대군주 진영에 그 이상의 금이나 군량이 있어야 원조를 해주는거지 상대군주도 거지인데 저만큼 원조를 해줄 수 있을리도 없고 해주지도 않는다.] 더 쉬운 방법은 다인플레이로 항복권고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쉬운 플레이를 하고 싶은 사람이나 엔딩화면이 궁금한 사람 이외에는 쓰지 않았다. 장수는 문관/무관/장군/군사의 4신분으로 나뉜다. 문관은 병사를 가질 수 없고 외교와 내정에 종사할 수 있다. 무관은 외교와 내정에 참여할 수 없는 대신 병사를 가질 수 있어 전쟁에 참여가 가능하다. 문관/무관은 6개월까지 장기 커맨드가 가능하다. 문관/무관은 태수로 임명시 직할 조정이 불가능하다. 문관이나 무관이 태수가 될 경우 자동적으로 위임 상태가 되며 이 경우는 태수를 군사나 장군 중에 한명으로 임명하지 않는 한 위임을 해제할 수 없다. 군사와 장군은 문관과 무관의 상급자 개념의 신분이다. 태수가 될때 군주/장군/군사만이 직접 내정이 가능하다. 군사의 경우는 지력이나 정치력 중 하나가 80만 넘으면 임명이 가능하다. 장군은 두 가지 조건[* 무력 70 이상인 상태에서 (육전지휘+수전지휘)/2+매력=120 이상이거나, 무력 85 이상] 중 하나만 충족시키면 장군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무관을 장군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고의미스]]를 활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의 고의미스 항목에서 후술한다. 장군/군사들은 병사도 가질 수 있고 커맨드 제한도 없어지지만 최대 6개월까지의 장기명령이 가능한 문/무관과는 달리 장군과 군사는 무조건 1턴 제한이어서 커맨드 효율면에서는 훨씬 떨어진다. 훈련만 하더라도 일반 무관에게 6개월 훈련을 맡긴 후 재배치로 장군에게 병력을 주는 게 훨씬 효율적. 내정 실행시에도 문관 3명으로 6개월 장기명령 내리는게 군사 3명이 한달씩 진행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초기에 장수가 적다면 일부러 장군/군사임명을 하지 않고 대부분을 문/무관으로 쓰는 게 국력을 기르기 좋다. 문/무관의 봉급도 저렴하므로... 다만 인재등용을 위해서는 군사가 1명 이상은 있어야 조언을 받아 수월하게 등용이 가능하고 2개 이상의 직할지를 보유하고 싶다면 장군 또는 군사를 땅의 숫자만큼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통솔의 경우에 육전지휘와 수전지휘으로 다시 나뉘는데, 이 육전수치나 수전수치는 무력과 더불어 부대의 전투력을 구성하는 기준[* 특히 통상공격시에는 무력보다 이 지휘 수치가 더 중요하다. [[https://blog.naver.com/build95/80025880006|실제 실험 결과]]]이자, 해당 장수가 부릴 수 있는 병력 상한선이었다.[* (육전과 수전 수치 중 높은 쪽 × 100) + 10000. 예를 들어 육전 76에 수전 85인 장수의 경우, (85 × 100) + 10000 = 18500명까지 부릴 수 있다.][* 에디트를 써서 만드는 최대치는 32767. 그 이상은 (-)처리되어 병력이 날아간다.] 때문에 디폴트 상태에서 가장 많은 병력을 부릴 수 있었던 캐릭터는 [[관우]](육전 100)와 [[주유(삼국지)|주유]](수전 100). 육전이나 수전 수치는 전투를 통해 랜덤으로 상승하기도 한다.[* 사기 120의 병력을 이끌고 전투에 나가서 승리를 하면 정확히 38%의 확률로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가 상승한다.] 한편 이 육전/수전 수치는 '장군'을 만드는 데에도 작용하는데 차주같은 장수를 억지로 '장군'이 가능하게 무력, 육전지휘, 수전지휘를 모두 70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다른 삼국지 시리즈에서 차주의 능력은 모든 능력치가 평균 40~50 사이의 스텟이다. 그런 조무래기 차주가 삼국지 3에서는 '''억지로 장군으로 만들기 위해'''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억지로 태수로 만들기 위해서인데 삼국지에서 차주가 연주자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결과물인 듯하다. 그런데 정작 시나리오 1의 [[유언]] 플레이시, 재동을 다스리는 태수 [[양회(후한)|양회]]는 능력치가 듣보잡 무관 B인데도 태수 시키고 있다. 당연히 시작 시 재동은 다른 장군급 인사를 보내 태수 삼고 '위임' 풀지 않으면 계속 CPU 위임 상태... 어?] [[우금]]이나 [[장흠]], [[서성]], [[장억]], [[요화]] 같은 후기작의 +B급 장수같은 무장들은 삼국지3에서는 능력치가 C급으로 낮아서 장군이 되지 못한다.[* 여기서 웃긴 점은 [[사마염]], [[손기(삼국지연의)|손기]], [[조훈]] 같은 연의나 정사이나 싸운 적이 없는 인물들도 장군이 될 수가 있다(). 다만 사마염의 경우는 천하통일을 이룩한 군주라는 점 때문에 그의 신분에 걸맞는 육전지휘를 줘서 그렇게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손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가 비록 합비에서 맨날 털렸을 지언정 군주라는 점에다 손씨임을 반영해서인지 수전지휘가 95, 그리고 육전지휘도 80로 평생 전장에서 싸워 승리했던 유비보다 20이나 높다. 유비를 제외하고는 신분이 아주 높은 군주급 장수들은 다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가 높게 되어 있어 많은 병력을 지휘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유비는 제갈량이 있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로 이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통솔이 아무리 낮아도 무력이 85 이상이면 무조건 장군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포의 경우 통솔과 매력으로 합산해서 장군이 되는 방법으로는 매력이 심각하게 낮아서 절대 장군이 될 수 없지만 여포의 무력이 100이라서 장군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통솔이 70 이상이 되어야 전투에서 '일제공격'(타 부대와 함께 적 부대를 동시공격)이 가능해지는데, 육전에선 육전지휘가 70 이상, 수전에서는 수전지휘가 70 이상이어야 일제공격이 가능하다. 위력은 부대의 병종이라던가 또는 부대의 선박 종류, 그리고 육전/수전 지휘 수치의 영향을 받는다. 군사의 경우 어떠한 명령을 내릴 때 조언을 하는데 아이템 포함 지력이 100을 넘어갈 경우 인재 등용이나 계략을 걸 때, 또는 외교 시[* 상대 군주가 외교조건을 받아들인다거나 항복권고 시 항복하는 경우.] 틀린 조언을 하지 않게 된다. 99 이하일 때는 틀리는 경우가 있지만 100 이상에서는 무조건 맞는 조언만 한다.[* 지력이 높을수록 맞는 조언을 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100% 맞는 조언은 지력 100부터.] 제갈량의 경우는 기본 지력이 100이라서 아이템이 없어도 무조건 맞는 조언만 한다.[* 사실 제갈량의 경우 숨겨진 능력치로 지력 +15가 보정된다. 여포의 +15 무력과 똑같이 초상화 보정.] 위 조건을 이용하여 지력이 90 넘어가는 군사에게 손자병법서를 포상하게 되면 너도나도 제갈량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어차피 본작에서 손자병법서는 꽤 다수가 나오므로 지력 90 이상인 군사는 손자병법서를 한 개 씩 포상해 주도록 하자.] 즉, 담당군사의 조언이 맞고 그르고만 따지자면 손자병법서를 포상할 수 있는 경우 지력 90인 정욱이나 100인 제갈량이나 차이가 없다. 장수들과 병사들은 봉급은 6월 말에 식량으로, 12월 말에 금으로 자동 지급되는데 식량은 장군, 군사는 군량 500, 문/무관은 군량 200, 병사는 100명당 군량 10, 금은 장군, 군사는 금 150, 문/무관은 금 50, 병사는 100명당 금 1이 자동적으로 지급된다. 군주는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다. 장군/군사는 봉급이 비싸기 때문에 동윤, 마량, 곽가, 장소, 장굉, 장송 같은 무력/통솔/지력은 낮고 정치력은 높은 어중간한 군사들은 그냥 문관으로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업투자를 5년 이상 실행한 도시는 상업치가 기본 2000이상은 되기 때문에 전술한 무력/통솔/지력은 낮고 정치력은 높은 어중간한 군사들을 문관이 아닌 군사로 승격시켜도 별 영향이 없다. 삼국지 3의 개발팀이 네임드 급 장수들 이외의 아직 다른 무장들을 상향시키지 않아서 예를 들자면 [[서성]]이란 무장은 무력을 65로 만들어서 장군이 못 되도록 원천적으로 막고있고 정치력을 77로 깎아서 군사도 못되게 만들어놨다.[* 서성의 능력치는 육지59 수지32 무력65 지력70 정치77 매력71][* 서성은 [[삼국지 4]]에 와서 후기작의 -A급의 장수으로 상향되었다.] 좀 해괴한 경우는 유비. 유비의 경우 매력이 99지만 무력을 68로 만들어 장군이 될 수 없다. 덤으로 육전지휘는 60, 수전지휘는 29. 다만 정치력이 82라서 군사는 될 수 있다.[* 삼국지 3에서의 유비는 역대 [[삼국지 시리즈]] 중 최악의 성능이다. 이와 쌍벽을 이룰 만한 시리즈로는 특기를 얼마 안 달고 나오는 [[삼국지 8]]이나 [[삼국지 10]]이 있지만, 이쪽은 특기 습득이 쉬운 편이라 좀 신경쓰면 커버가 된다. 하지만 유비의 매력수치 때문에 각종 외교전 인재등용에 보너스를 받는 탓에 그 낮은 성능을 커버친다.][* 또한 삼국지3 시스템 상 군주가 직접 전투에 나서는 것보다 수도로 삼은 거점 등에서 부하 충성 관리나 내정을 담당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막상 체감을 잘 하지 못한다. 군주로 전쟁을 할 경우 각종 페널티가 많은데 군주가 위험해진다는 원론을 차치하더라도 군주가 있는 곳이 곧 수도가 되는 시스템이라 밀정을 보내 놓으면 순서가 꼬여서 특정도시에서는 밀정효과를 보지 못한다. 군주가 수도에서 밀정을 보내 놓고 움직이지 않으면 무조건 군주가 선턴이어서 모든 도시에서 밀정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게 생각보다 결정적인데 밀정을 보내지 않으면 상대가 뭘 하는지 '''전혀''' 모르는 시스템이라 굉장히 불편하다. 유비의 경우 초반 시나리오부터 관우라는 먼치킨 야전 사령관이 있으니 수도에 내정 담당 문관과 내정을 보거나 아군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된 애매한 장수들의 충성 관리하며 후방에 있는 것이 좋고 이게 딱히 페널티가 못 된다.][* 삼국지3의 능력치를 베이스로 스탯이 책정된 [[삼국지 영걸전]] 기준으로는 통솔91 무력 75로 대략 알려진 유비의 이미지와 비슷해지는데 이 기준이라면 장군이 가능하기는 하다.] 군주의 경우는 원래 있던 군주가 죽을 때 물려주는 형식과 태수가 반란을 일으키는 형식의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아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완전히 낭패다.[* 실제로 시나리오2에서 가상모드 유비로 진행할 경우 한 달 만에 관우가 반란을 일으켜 독립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실모드에선 그런 거 없다.] 태수가 반란을 일으켜서 된 군주는 땅이 하나밖에 없는 반면 원래 군주와의 적대가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멸망시켜야 한다. 군주를 등용할 수 있는 방법은 항복권고 외에는 없다. 이 시리즈에서는 세력을 멸망시키고 군주를 잡았다고 해도 해방시키거나 참수하는 두 가지 선택지만 있기 때문이다. 군주도 등용할 수 있는 시리즈는 [[삼국지 4]]부터.[* 다만 군주를 마구 공격해서 외길 도시(예: 회계, 양평, 서량)나 자세력에게 둘러싸이는 도시로 몰아넣어야 등용이 가능하다.][* 다만 둘러싸여 있는 도시 외에 다른도시 가 더 있는경우에 그 다른도시로 갈 수 없는(길이 막혀 이동불가능한...) 경우는 무조건 '처형한다' 선택지밖에 안 남으니 유의하자. --제갈량 같은 인재가 상대편 군주여서 잡았을 때 이 상황이면 슬프다.--] '가도'를 이용해 훨씬 세밀해진 지도, 계절에 따라 변하는 지도의 색깔, 훨씬 보기 좋아진 무장들의 얼굴 등 그래픽면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룬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삼국지 2]]에서 주변국이면 무조건 쳐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삼국지 3에서는 가도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인접국이라 해도 가도로 이어지지 않으면 쳐들어갈 수가 없다. 시나리오는 총 6개가 존재하며[* [[NDS]], [[메가 CD]], [[PC 엔진]] CD판 한정으로 7개.], [[유비]]와 [[제갈량]] 사후의 시나리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1의 경우 마지막 시나리오가 삼국정립인 215년이였고, 삼국지 2의 경우 [[형주 공방전]] 이후에 후한이 멸망한 220년이였다.] [[신군주]]/신무장도 대폭 파워업해, 8명의 신군주와 60명의 신무장을 등록시킬 수 있었다. 가상모드시 신무장을 재야무장으로 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약소군주의 희망이 되기도... 신군주는 어느 정도 본인의 의도대로 능력치를 조정하는 게 가능했지만, 신무장의 경우는 능력치 설정이 룰렛처럼 돌아가다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근성으로 수백번 시도하다 보면 정말 괜찮은 능력치의 장수를 얻을 수 있기는 했다.[* 좀 해괴한 능력치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육전지휘13 수전지휘96 무력97 지력16 정치력98 매력22'''. 이런 식으로도 나온다.] 삼국지 2와 달리 삼국지 3는 장수가 등장시점부터 [[아이템]](맹덕신서, [[적토마]], [[의천검]])을 들고 나오며, 이것이 있으면 능력치 100을 넘길 수 있었다. 대표적인 경우가 '''능력치 3개가 100을 넘고 나머지 하나인 무력이 99인''' [[조조(삼국지 시리즈)|조조]].[* 물론 순수 능력치로만 따지면 [[삼국지 4|4]]의 [[송강(수호전)|송강]]이 최초.] [[사마염]]이 무장리스트에 등록은 되어있는데 등장[* 265년 낙양에서 등장.]을 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때문에 삼국지 3에 사마염이 없는 줄 아는 유저가 많다. 삼국지 3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를 '사마염 버그'라고 부르는 듯. 이는 500명이 넘는 무장들 중에 사마염의 등장순서가 맨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당시 그렇듯이 후반부 장수들이 많이 생략되었다. 정확히는 삼국 정립 후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며, 2015년 기준으로 후반부에 제대로 신경쓴 작품은 [[삼국지 6]](짧은 시나리오 한정), [[삼국지 7]], [[삼국지 8]], [[삼국지 9]], [[삼국지 10]] 이외에는 없다. [[문앙]], [[올돌골]], [[왕준(무군대장군)|왕준]], [[두예]] 등이 등장하지 않는 장수들이다. 몇몇 네임드들은 다음 시리즈에서 나중에 추가되긴 했지만 삼국지 시리즈의 후반부 푸대접은 전통으로 남는다. 중원이 장수가 없어 텅텅 비더라도 후반부 장수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초기 시리즈는 천하통일하려면 땅 전체를 메워야 했고 도시에 장수가 한 명도 없으면 [[공백지]]가 되는 관계로 도시 수보다 장수가 줄어들면 사실상 [[게임 오버]]다. 다행히 NDS판 삼국지 DS에서는 후기작에 등장하는 후반기 무장들이 나와서 무장이 죽어서 빈땅 되는 일이 적어졌다. 반면 [[왕해(삼국지)|왕해]][* 삼국지 2에도 나왔다.], [[허사(삼국지)|허사]], [[설란]], [[이봉]], [[오돈]], [[공수(삼국지)|공수]], [[한복(삼국지연의)|한복]](조조의 가공 부하), [[맹탄]], [[왕식(삼국지연의)|왕식]], ~~[[쿨가이 관우]]에게 자주 죽는~~[[진기(삼국지연의)|진기]], [[하후존]], [[허창(삼국지)|허창]][* 손견에게 진압당한 허창의 난을 일으킨 그 허창이 맞다. 다만 허창이 나온 것은 심각한 고증오류인데 황건적의 난(184년)이 일어나기전 174년에 죽었기 때문이다. 이후 코에이가 알아차린지 허창은 3편 이후 등장이 영원히 없다.], [[진취(삼국지)|진취]], [[이리(삼국지)|이별]], [[이섬]], [[주광(삼국지)|주광]], [[공손수]], [[우미(삼국지)|우미]], [[이락]] 등 같은 잡장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물론 이들은 하나같이 능력치가 구리며 이들 중 대부분은 이후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임준]], [[왕칙]], [[양밀]], [[하후란]] 등처럼 능력치는 나쁘지 않으면서도 유명하지 않는 장수들도 많이 나온다. 연의에서 어느정도로 등장한 [[사환(삼국지)|사환]], [[오습]]도 여기에 등장한다. 이후 시리즈인 [[삼국지 13]], [[삼국지 14]]에서 이들 일부는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복귀가 안된 캐릭터들은 영원히 복귀가 없는 허창를 제외하면 공수, 한복, 맹탄, 왕식, 진기, 하후존, 공손수, 이별, 이섬.] 그리고 군주와의 상성이 안 맞는 부하들은 충성도가 잘 떨어지니, 충성도 관리를 잘 하자. 충성도가 100이면 배반하지 않는다. 충성도 관리를 게을리하면, 다른 군주에게 가버리거나 '''모반'''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한 초기작이라 그런지 [[이전(삼국지)|이전]], [[장연]] 등 생몰이 알 수 없는 인물들이나 정사나 연의나 별 비중이 없는 장수들, 분명히 몰년도 나오는데 살아있는 인물들, 정사나 연의에서 안 죽었는데 해당 시나리오에서 삭제된 [[비의]] 등 정사, 연의나 고증이 오류된 상황이 있다. 더불어 [[하후현]]이 209년생인데,[* 참고로 [[사마사]]보다 1살 적다.] 226년생으로 나오고 [[조운]]이 158년이라서 시나리오 5에서 65세의 나이로 등장하는 등. 게다가 조운, 마등, 손견 세 사람이 동갑이고 손책, 주유, 감녕[* 정사에서 감녕은 황충, 엄안, 황개 뺨치는 할아버지이다. 유표의 부하가 되기 전에 20년 동안 도적으로 활동했다는 기록이 있을 지경이다. 학계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감녕이 실제로 215년이 몰년인데 이게 '''그냥 나이가 차서 늙어죽은 것'''이라는 게 유력하다. 감녕은 190년 경에 최소 40살이었을 테니 215년에 수명이 다하는 것도 납득이 간다.] 세 사람 역시 동갑으로 되어 있는 등 해괴한 면이 있다. 그나마 유저패치들에서 수정이 되었지만 공식 리메이크들에 수정이 되지 않는다. 다른 것보다는, 이름 오타가 꽤 많다. 마직(마속)이라든지. 왕개(왕해)라든지. 장수의 수는 총 531명. DOS용 삼국지 중에서 장수 수가 가장 많으며, 삼국지 7이 나오기 전까지는 장수 수가 가장 많다. 그 외에도 역대 작품 중 최초로 황제급의 인물들이 전원 등장하는 시리즈이다. 대표적으로 [[사마염]], [[조환]], [[조방]], [[조모(삼국지)|조모]], [[손휴]], [[손호]]의 삼국지 시리즈 데뷔작이다. 병력에 대한 기본 설정은 군주는 10000명[* 가끔 7500명으로 설정된 군주도 있다.], 태수는 5000~7000명, 장군은 2000명, 군사나 무관은 500~1000명 정도이며 문관은 병력을 가질 수가 없다. 한가지 재미있는 짓이 있는데 매복무장을 등용한 후 충성을 100으로 올린 다음 다른 세력으로 재매복을 시키면 '''그 매복 장수는 행방불명된다.''' [[돈지랄|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이 방법으로 매복무장을 걸러내기도 한다. 해고보다 훨씬 안전빵인데 해고했을 경우 매복장수가 아니라면 재등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장수수색으로 재야에 생긴 게 아닌[* 장수수색은 매복의 위험이 전혀 없이 순수하게 재야에 생겨난 장수들이니 안심하고 등용해도 된다.] 출처가 불분명한 재야의 장수를 등용할 때에는 해고로 하지 말고 이 방법으로 매복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좋다. 낙양, 장안, 양양, 성도, 건업, 업, 남피, 허창, 강릉, 한중, 서주 등 주요 도시들은 상인들이 항상 주둔하고 있어서 매달 거래가 가능하다. 낙양, 장안, 양양, 성도, 건업은 맵에서 크게 표시가 된다고 금, 군량 수익에 가중치가 붙는다고 착각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그런 건 없다]]'''. 도시 규모에 따른 수익 차이는 후속작인 4부터 추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